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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결국 폭락 부른 트럼프…바람 앞의 韓증시[오늘증시전망]
날짜 2025-03-11 [01:53] count : 13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고집이 결국 미국 증시 폭락을 불렀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애플 등 M7이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한국 증시 역시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AFP)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는 미국발 악재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면서도 “국내 증시도 미국 선물 시장의 반등 여부를 주시하면서 낙폭을 되돌림 해나갈 것이며 금리 하락 수혜 및 경기 방어주 성격이 혼재된 바이오 등 개별 재료에 따른 순환매 장세가 장중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파월 의장의 시장 친화적인 발언 등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상호관세 불확실성, 중국어권 증시 조정 등에 따른 외국인 순매도 확대 여파로 전강 후약의 장세로 마감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폭락했다. 트럼프가 미국 경기침체 및 증시 조정에도 불구하고 관세 정책을 밀어붙인게 시장의 공포 심리를 자극했다.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음이 시사되자 패닉셀링이 초래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0.01포인트(2.08%) 급락한 4만1911.7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5.64포인트(2.70%) 주저앉은 5614.56, 나스닥종합지수는 727.90포인트(4.00%) 폭락한 1만7468.32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1만8000선이 무너졌다. 나스닥의 하루 낙폭이 4% 이상인 경우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당시 5%대 하락한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 폭락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위험관리가 필요하긴 하나 투매에 동참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지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국 증시를 하락 추세 보단 기술적 조정 국면”이라며 “IT 중심으로 S&P500 이익 전망치는 상향 조정되기 시작했으며 미국 AI 메카캡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여전히 견고. 하반기 연준 피벗 전환 후 실적 주도의 미 증기 랠리 재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 말했다.

다만 “당분간 관세 및 경기 내러티브 지배로 인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며 “불확실성에 대한 숫자(결과)가 확인되는 1분기 실적 전까지 경기방어주 중심의 대응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트럼프발 경기 침체 우려로 5월 회의에서 금리가 인하될 확률이 전일 36%에서 47%까지 상승했다(FedWatch)”며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된 만큼 이번주 CPI, 소비자심리지수 등 경제지표 결과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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