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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켓뷰] 결국 현실화된 관세 전쟁…코스피도 '긴장모드'
날짜 2025-02-03 [07:38] count : 346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지난주 '딥시크 쇼크'로 변동성 확대를 겪었던 코스피는 3일 미국발 '관세 전쟁'의 여파를 마주한다.

한국이 당장 표적이 되지는 않았지만 반도체, 철강 등 한국의 주력 수출 제품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정권 안에 있는 상황이어서 국내 증시의 민감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19.43포인트(0.77%) 내린 2,517.37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딥시크 충격 속에 SK하이닉스가 10% 가까이 폭락하는 등 충격이 컸으나 AI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며 낙폭이 어느 정도 상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 캐나다 물품에 25%(석유와 천연가스는 10%), 멕시코의 모든 제품에 25% 관세, 중국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조치는 4일부터 발효된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즉각 보복 관세에 나섰고 중국도 세계무역기구(WTO) 제소와 함께 상응 조치를 하겠다고 밝혀 승자 없는 '치킨 게임'이 펼쳐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주 말(31일) 뉴욕 증시는 이러한 우려를 선반영하며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0%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0.28% 내렸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화와 금값이 오르고 비트코인은 급락하는 모습이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는 트럼프의 협상 전략일 뿐이라는 시각을 반영해왔으나 실물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볼 수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 거점을 확대해온 국내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낮은 인건비가 장점인 멕시코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과 TV 등의 공장을, 기아가 자동차 공장을 운영한다. 현대모비스와 현대트랜시스도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북미 최대 핵심 광물 생산지인 캐나다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공장이 배터리 모듈을 양산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배터리 양극재 합작 공장을 캐나다에 건설 중이다.

관련 종목들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미국발 관세 전쟁이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한국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관세 전쟁으로 선수요 모멘텀이 더 강해질 것"이라며 "관세 이슈로 채권금리, 달러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결국 고용 둔화, 물가 안정을 확인하면서 하향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며 이 과정에서 중국 정책 기대, 한국 정치적 리스크 완화 등이 추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관세 부과는 일시적일 수 있다"며 4일 관련 행정명령 발효 직전 마지막 순간에 타협이 이뤄질 여지가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날 국내 증시는 변동성 확대에도 하방이 어느 정도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3국에 대한 현 수위의 관세는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관세 부과의 현실화는 피할 수 없게 됐으나 관세 부과가 맞대응, 추가 관세 부과, 무역분쟁 전면 확산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일 발표된 우리나라 1월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0.3% 감소한 491억2천만달러로 15개월간 이어져 온 수출 증가세가 멈춰 섰다.

다만 일평균 수출로 보면 7.7% 증가해 설 연휴로 인한 조업 일수 감소로 인한 일시적 감소로 분석된다. 컨센서스(-13.5%)보다도 양호해 국내 증시의 하방 지지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딥시크 충격 여파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AI 칩 수출 통제 강화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딥시크발 충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지난주 말 5.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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