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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설주
날짜 2016-05-17 [07:45] count : 488
한국과 이란의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 재건에서만 371억 달러 규모(42조 3,000억 원)의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건설주가 최대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일정 기간 상승 추세를 보였었다. 하지만, 수십조원에 달한다는 수주 계약 대부분이 강제성 없는 양해각서(MOU)일 뿐 실제 수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이유에서 주가는 상승 대신 큰 폭의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이란 정부가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란에 550억 달러 지원을 약속했고, 오는 8월 이란을 방문할 예정인 아베 일본 총리도 대대적인 신용융자를 약속한 바가 있어 일본, 중국과 경쟁하면서 저가 출혈경쟁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그밖에 이명박 정부 때 해외에서의 MOU 90여건 가운데 본계약으로 이어진 것은 15개 안팎에 불과했다는 통계가 나타나면서 시장 우려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 또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파이낸싱)에 대해 논란이 커지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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