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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준 결국 멈출 것" 美증시 UP...中기술주 동반급락 [뉴욕마감]
날짜 2022-10-25 [00:46] count : 354

글로벌 경기침체 위험 속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말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17.06포인트(1.34%) 오른 3만1499.6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4.59포인트(1.19%) 오른 3797.34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92.90포인트(0.86%) 오른 1만952.61로 장을 마쳤다.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4.206%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은 4.247%로 상승했다.

 

월가 "연준, 초매파 정책서 물러설 것" 낙관론

 

월스트리트는 연준이 11월 정례회의에서 12월 금리인상 규모 축소 여부를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난주말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기대감을 거는 모습이었다. 11월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연준 관계자들은 현재 외부에 발언을 하지 못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간 상태다.

인프라스트럭쳐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해트필드 최고경영자(CEO)는 마켓워치에 "유럽과 미국의 구매관리자 지수가 녹아내렸다"며 "연준이 초매파 정책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면서 증시가 랠리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해트필드 CEO는 "우리의 전망은 연준이 뒤로 물러서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글로벌 경기 침체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3분기 어닝 시즌이 시장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씨티 인덱스의 피오나 신코타 선임시장분석가는 "주요 기업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은 후 지난주부터 주식시장이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은 특히 은행 부문이 긍정적이었다"며 "다만 이번주는 빅테크를 비롯해 S&P500기업 중 3분의 1가량의 실적 보고가 집중될 예정으로 큰 고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中시진핑 '3연임'에 美상장 중국기술주 '우수수'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 확정과 권력 독점 현상에 시장은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홍콩 항셍지수가 6.4% 급락한 가운데, 중국 위안화도 달러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 ADR(주식예탁증서)로 상장된 중국기술주들은 각각 10% 이상 급락했다.

텐센트는 이날 14.17% 하락했고, 알리바바도 12.51% 내렸다. 메이투안은 16.70%급락했고, JD.COM은 13.02% 내렸다.

이밖에 주요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11% 오른 가운데,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1.48%, 1.37% 올랐다.

월마트와 타겟도 각각 1.90%, 1.65% 상승했다. 코카콜라와 펩시코는 각각 2.87%, 2.66% 올랐고, 항공주와 크루즈주도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스냅은 7.08% 올랐고, 스포티파이는 6.71% 상승했다.

반면, 중국 내 전기차 가격 인하를 발표한 테슬라는 장 초반 7% 이상 급락한 후 낙폭을 줄였고, 1.49% 하락 마감했다.

A pump jack operates in the Permian Basin oil production area near Wink, Texas U.S. August 22, 2018. Picture taken August 22, 2018. REUTERS/Nick Oxford/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이날 국제유가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0.16달러(0.19%) 내린 84.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23분 기준 배럴당 0.05달러(0.05%) 오른 93.55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20달러(0.13%) 내린 1654.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5시27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02% 내린 111.99를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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