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70-5223-2261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민간 고용 '쇼크'에 금리인하 기대↑…3대지수 강세마감 [뉴욕증시 브리핑]
날짜 2025-12-04 [01:21] count : 124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민간 고용 지표가 예상을 크게 밑돌자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매출 목표를 하향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훼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08.44포인트(0.86%) 뛴 47,882.9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0.35포인트(0.30%) 상승한 6,849.7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0.42포인트(0.17%) 오른 23,454.09에 각각 마감됐다.

미국의 민간 고용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3만2000명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는 1만명 증가였지만, 오히려 큰 폭으로 감소한 ‘쇼크’였다.

특히 소기업 부문에서 12만명이나 급감했다. 소상공인과 소매업 중심의 경기 악화가 뚜렷하게 드러난 것이다.

앞서 미 Fed는 통화정책에 있어서 고용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소매, 금융, 산업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중소기업 위주의 러셀2000 지수도 1.91% 급등했다.

다만 기술주의 투자심리는 크게 개선되지 못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이 MS가 일부 AI 에이전트 제품에 대해 매출 성장 목표치를 낮추고 영업사원들의 판매 할당량을 줄였다고 보도하면서다. 해당 제품의 매출 목표가 달성되지 못하자 올해 목표치는 절반으로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MS는 더인포메이션 보도에 대해 "우리는 영업사원의 판매 할당량이나 목표치를 낮추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MS의 반박 성명이 기술주의 투심을 되살리지는 못했다. 이날 엔비디아와 애플, 아마존은 1% 안팎으로 내렸다. MS는 2.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기술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금융과 에너지는 1% 이상 뛰었다.

세일즈포스는 장 마감 후 발표한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게 뛰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3% 뛰며 이틀 연속 급등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의 11월 서비스업 경기는 전월보다 개선되며 확장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2.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0월의 52.4에서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시장 예상치 52.1도 소폭 웃돌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89.1%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51포인트(3.07%) 밀린 16.08을 가리켰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946 미국 FOMC 관망 시작…환율 1460~1470원 박스권[.. NO1 TRADING 2025-12-08 141
1945 글로벌 운용사들 “AI 거품 아냐, 내년도 증시 랠리 이어.. NO1 TRADING 2025-12-08 126
1944 강달러 되돌림 속 위안화 연동 주목…환율 1470원대서 경.. NO1 TRADING 2025-12-05 117
1943 美 FOMC 앞두고 관망세 유입…인텔 7.45%↓ [뉴욕증.. NO1 TRADING 2025-12-05 124
1942 美고용 악화와 증시 환전 지속…환율 1460원 버티기[외환.. NO1 TRADING 2025-12-04 131
1941 민간 고용 '쇼크'에 금리인하 기대↑…3대지수 강세마감 [.. NO1 TRADING 2025-12-04 124
1940 차기 연준 의장 소식과 증시 호조…환율 1460원 초반대로.. NO1 TRADING 2025-12-03 121
1939 기술주 강세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인텔 8.6%↑ .. NO1 TRADING 2025-12-03 124
1938 엔화 강세와 엔 캐리 청산 우려…환율 1470원 고점 경계.. NO1 TRADING 2025-12-02 127
1937 되살아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3대지수 하락마감 [.. NO1 TRADING 2025-12-02 120
1936 美금리인하·구윤철 메시지 기대…환율 1460원 하회 시도[.. NO1 TRADING 2025-11-26 134
1935 엔비디아 제외한 M7 강세에 상승 마감…금리 인하 기대도 .. NO1 TRADING 2025-11-26 123
1934 美 12월 금리인하 여론 확산에도…환율 1470원대 지속[.. NO1 TRADING 2025-11-25 128
1933 구글 제미나이 3.0에 쏟아진 호평…나스닥 2.7% 급등 .. NO1 TRADING 2025-11-25 126
1932 연준 내 비둘기파 등장…환율 1460원대로 하락[외환브리핑.. NO1 TRADING 2025-11-24 128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