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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 낙관론에 빅테크 동반 상승…아마존 4%↑ [뉴욕증시 브리핑]
날짜 2025-11-04 [01:36] count : 132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산업 낙관론에 기술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3일(현시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77포인트(0.46%) 오른 2만3834.7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1.77포인트(0.17%) 상승한 6851.97에 장을 마쳤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26.19포인트(0.48%) 내린 4만7336.68를 기록했다.

AI 산업에 대한 낙관론이 부각되면서 기술주 훈풍이 불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랍에미리트(UAE)에 2029년까지 79억달러 이상을 AI 관련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MS는 지난 9월 AI 연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UAE에 수출할 수 있는 허가를 지난 9월 미국 정부로부터 획득했다. 이 허가에 따라 MS는 UAE에 엔비디아의 칩 'A100' 6만400개 용량에 해당하는 GPU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주가는 오픈AI와의 380억달러(약 54조4000억원) 규모 클라우드 사용 계약 발표로 4% 상승해 주당 254.00달러(약 3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당 파트너십은 오픈AI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인프라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AWS 인프라에 GPU를 공급하는 엔비디아 주가도 2.17% 뛰었다.

미국 반도체 제조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도 5% 올랐다. 반도체주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인 VanEck반도체ETF(SMH)도 1%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기업인 아이렌 주가는 11.52%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97억달러(약 13조900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사용 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클라우드에는 엔비디아 GPU가 사용된다.

이밖에 월스트리트의 AI 최대 수혜주로 불리는 팔란티어는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앞서 정규장에선 3.35% 급등한 207.18달러(약 29만6000원)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팔란티어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1억8000만달러(약 1조6886억원)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0억9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를 웃도는 수치다.

테슬라는 11.81달러(2.59%) 오른 468.37달러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오는 6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최대 1조달러 보상 패키지가 통과되면 머스크의 경영 집중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미국의 제조업 업황 지수는 10월에도 위축 국면을 이어간 가운데 전월과 비교해도 더 약해졌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의 49.1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 49.5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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