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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美고용지표 확인하고 9월 금리인하 굳히기[주간외환전망]
날짜 2025-09-01 [00:50] count : 198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80~90%에 달하고 있지만, 확신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주 미국의 고용지표를 확인한 후 금리 인하로 기울게 된다면 원·달러 환율도 달러 약세를 따라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FP

지난주 환율은 1380원대로 후퇴했다. 달러 강세 압력 완화 속에 전주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으로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에 따른 환율 상방 압력이 완화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금융 불균형 위험에 초점을 두며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신호를 보낸 점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주는 미국 내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지수, 7월 구인·이직보고서(JOLT), 8월 비농업고용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주 초보다 주 후반에 몰려 있어, 발표 전까지 외환시장은 관망 심리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 확률은 약 87% 정도로, 이미 금리 인하 기대가 높게 형성돼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고용 지표 결과를 통해 금리 인하를 확인하려는 시장의 움직임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노동시장 둔화를 예상하고 있다. 오는 9월 5일 발표되는 미국 8월 비농업 취업자수는 7만 8000명 증가가 예상된다. 전월(7만 3000명)보다 5000명이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8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오른 4.3%로 전망된다. 이는 과거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상승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 인하 기대를 뒷받침할 수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노동시장의 하방 리스크를 언급한 점을 고려할 때,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경기 위축 우려보다는 연준의 금리 인하 폭 확대 기대가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되면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내며 환율도 하락 압력이 커질 것이다.

2일 발표되는 8월 미국의 ISM 서비스업 지수는 7월 중 급락에 따른 기저효과로 8월 중 50 초반으로 소폭 반등하겠으나, 2010년대 평균(56)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코스피를 향한 외국인의 러브콜이 식어가면서 원화도 힘을 잃어가고 있지만 관건은 달러 방향성”이라며 “9월 초순에는 트럼프 측근으로 연준 새 이사에 지명된 스티브 미란 청문회, 8월 고용보고서 경계감에 환율이 하방 압력에 노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진경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환율은 1300원 중후반대로 완만한 하락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번주 발표될 한국 8월 수출입동향에서 수출 하방 위험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2026년 예산안에서 확장 재정 편성 시 재정건전성 우려보다 유동성 확대에 따른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잔존한 만큼 환율 하락은 점진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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