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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5년 11월 04일 해외시장 시황
날짜 2025-11-04 [01:27] count : 194

미 증시, ISM 제조업 PMI 부진 vs 엔비디아, 아마존발 호재 등으로 혼조세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3일(월) 미국 증시는 10월 ISM 제조업 PMI 부진(48.7 vs 컨센 49.4), 연준 위원들의 12월 인하에 대한 매파 입

장 표명에도, 엔비디아(+2.2%)의 UAE 향 GPU 수출 기대감, 아마존(+4.0%)과 오픈 AI의 7년간 클라우드 계약

체결 등 AI 진영 호재 등으로 혼조세 마감(다우 -0.5%, S&P500 +0.2%, 나스닥 +0.5%).

최근 한국과 미국 증시 모두 지수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상승 종목 수보다 하락 종목 수가 많은 현상이 자주 출

현하고 있는 모습. 이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 성장 내러티브와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는 AI, 반도

체 업종에 대한 시장의 의존도가 높아졌음을 시사. 전일에도 엔비디아, 아마존의 호재 뿐만 아니라, 마이크론

(+4.9%), 샌디스크(+3.9%)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DDR 5, SSD 가격 상승 전망 강화로 동반 강세를 연출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이들 주식에 대한 시장의 선호도를 증가시키고 있는 모습.

물론 기술적(차트)으로 주가 레벨과 속도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추후 연준 위원 발언, 셧다운 리스크 등

매크로 불안을 빌미로 가격 되돌림이 나올 소지가 있기는 함. 하지만 이들 주가 상승의 본질인 내러티브와 실적

전망이 훼손되지 않는 한, 잠재적인 가격 되돌림을 분할 매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적절.

전일 국내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발 AI 동맹 기대감 등으로 SK하이닉스(+10.9%), 한화에어로스 페이스(+6 .4 % )

등 반도체, 방산과 같은 기존 주도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급등세로 마감(코스피 +2.8%, 코스닥 +1.6%).

금일에는 미국 AI 주 강세, 장 마감 후 팔란티어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가이던스 상향(매출 11.8억 vs 컨센 10.9

억, 연간 가이던스 44억 달러 vs 컨센 42억 달러, 시간외 +1%대)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 장중에는 외

국인들 중심으로 단기 차익실현 물량과 개별 실적 이벤트를 소화해가면서, 반도체, 조선, 방산, 자동차 등 주력

업종 간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

현재 코스피는 10월에 19.9% 폭등하며 1995년 이래로 역대 6위급의 월간 상승률을 경신. 여전히 시장에서는

단기 숨고르기 가능성에 대비하면서도, 중기적으로는 추가 상승 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상태. 이에 더해

98~01년 IMF 직후~닷컴버블 사이 당시 주가 폭등장의 기억까지 소환시키고 있는 모습(역대 1위: 98년 2월

+50.8%, 2위: 98년 12월 +24.5%, 3위: 01년 +22.5%, 4위 99년 +21.6%, 5위 99년 +20.0%).

물론 9월~10월 약 2개월 간 코스피에서 한때 12조원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이 지난주부터 순매도세로 전환

한 점은 고민거리(10월 27일~11월 3일 누적 순매도 6,870억원). 최근 장세에 뒤늦게 진입하거나 매수 포지션을

확대한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더욱 그러할 수 있음. 그러나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 전망, 미국발 AI 모멘텀 등은

유효하기에, 최근 외국인의 순매도는 코스피 고점 인식에 따른 대대적인 포지션 전환으로 보기엔 어려움. 이보다

는 단기간 집중 순매수한데에 따른 템포 조절 속 그간 벌어들인 수익을 일부 실현하려는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주 이후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주체가 개인이며(10월 27일~11월 3일 개인 누적 순매수

1.8조원), 이들의 레버리지 베팅(빚투)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증시 과열 불안을 키우고 있는 실정. 실제로 10

월 31일 기준 코스피의 신용잔고 금액은 15.6조원으로 21년 동학개미운동 당시의 고점(21년 8월 18일13.9조

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

여기서 10월 이후 코스피가 약 20% 가까이 급등한 반면, 신용잔고는 11% 증가하는데 그쳤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지수가 상승한 것에 비해 신용이 늘어나는 정도가 과하지 않음을 시사(코스닥도 마찬가지, 10월 주가 상승

률 6.9% vs 신용 증가율 5.0%). 다만, 코스피 내 반도체(10월 주가 상승률 39% vs 신용증가율 45%), 증권(10

월 주가 상승률 11% vs 신용증가율 39%), 미디어, 교육(10월 주가 상승률 16% vs 신용증가율 25%) 등 일부

업종들은 단기적인 신용 부담이 누적된 상태라는 점은 유념할 부분. 이번주 남은 기간 이들 업종들을 중심으로

일시적인 수급 변동성 확대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을 열고 가는 것이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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