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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ADP 민간고용, ISM 서비스업 PMI 부진 등으로 혼조 마감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4일(수) 미 증시는 ADP 민간 고용, ISM 서비스업 PMI, 연준의 베이지북 등에서 발견된 미국의 경기 둔화 조짐을 반영하며 혼조세로 마감. 특히, 경기 민감주가 다수 포진한 다우지수는 하락한 반면, 경기 둔화에 따른 시장 금리 하락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하며 차별화된 흐름 연출(다우 -0.22%, S&P500 +0.01%, 나스닥 +0.32%). 전일 발표된 5월 ADP 민간 신규 고용은 3.7만 건으로 전월치(6.0만 건)와 시장 예상치(11.1만 건)를 모두 큰 폭 하회, 약 2년 만에 최저치. 집계측에 따르면, 연초 강했던 고용 모멘텀이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이 2분기 지표부터 반영되면서 미국 내 고용 시장의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비단 고용 시장뿐만 아니라 ISM 서비스업 PMI과 베이지북에서도 관세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이 점증되고 있음이 확인 가능. 5월 ISM 서비스업 PMI는 49.9로 전월치(51.6)와 시장 예상치(52.1)를 모두 하회, 지난해 6월 이후 처 음으로 기준선인 50선 하회. 미 연준의 6월 베이지북(경기진단보고서)에서도 ‘관세’ 용어를 122차례 언급하는 등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 압박 및 경제활동 감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 그럼에도 아직까지 하드데이터(실물 지표)상 미국의 경기침체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그간 트럼프 관세 전략에 따 른 학습효과가 누적된 결과 주식시장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 특히, ADP 민간 고용 발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재 차 파월 연준의장에 기준 금리 인하를 재차 촉구. 현재와 같은 완만한 경기 둔화 흐름은 시장 금리 하락을 이끌고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이 시장의 변동성을 제한하고 있다고 판단. 결국,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6일 발표) 지표에서 현재와 같은 완만한 고용 시장 둔화 흐름이 재차 확인되는지 여부 에 주목(현재 컨센서스 12.5만 명 vs 전월 17.7만 명). 이후 차주부터 발표될 CPI(11일), PPI(12일), 17일(소매판매 등 실물지표), 18일(FOMC) 등의 이벤트를 거치며 하드데이터의 둔화 여부와 이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 재 설정 등에 증시 민감도는 재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국내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감, 금주 트럼프와 시진핑 간 대화 가능성 부각 등 대내외 호재로 인해 대규모 외국인 수급 유입된 결과 양 지수는 상승 마감(코스피 +2.66%, 코스닥 +1.34%). 금일 국내 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도 외국인 수급 유입이 이를 상쇄해주며 강보합권 으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 전일 외국인은 코스피에 대해 약 1조원 가량 대규모 순매수, 일간 기준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대금이 1조원을 상회한 사례는 지난해 8월 16일 이후 처음. 새정부 출범 이후 30조원 규모 이상의 추경, 증시 활성화 정책 및 상법 개정 기대감,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화(현재 1,363.5원) 등을 감안시 국내 증시로의 외 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 한편, 전일 언론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금일 상법 개정안을 재발의할 것이며, 금번 상법 개정안은 별도의 유예 기간 없이 공포하는 즉시 법안이 시행될 것이라고 보도. 이재명 대통령 취임으로 여대야소 정국으로 전환되며 정 책 추진 속도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 이를 감안시 지주, 증권, 은행 등과 같은 저 PBR 정책 수혜 테마 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단기적으로 출회될 수 있으나, 실제 정책 추진이 되는 과정에서 2차 랠리 이어나갈 수 있다고 판단. 그 외에 전일 한수원과 체코 간 원전 최종계약 체결 성사 소식도 국 내 원전주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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