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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번주도 차익실현 나올까…4000선 재돌파 여부 '주목' [오늘장 미리보기]
날짜 2025-11-24 [00:54] count : 139

국내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며 3800선으로 밀렸다. 인공지능(AI) 거품 우려와 가파르게 상승한 코스피지수에 대한 매도세 등이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고 있다는 점도 불안요인이다. 반도체주에 대한 저가 매수 등으로 4000선 재돌파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이솔 기자

사진=이솔 기자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21일 3.79% 급락한 3853.26에 거래에 마감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한 달 만에 3800대까지 밀렸다. 코스닥지수도 3.14% 떨어졌다. 최근 한 주 사이에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5.52%, 3.78%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해당 기간 3조1570억 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3조290억 원), 기관(1600억 원)은 순매수로 대응했다.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며 증시에서 자금을 빼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 20일 78조2121억원으로 감소했다. 지난 5일 88조원을 돌파한 뒤 꾸준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 등 주요 이벤트가 종료됨에 오는 27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과 미국 증시의 움직임, 미국 9월 소매판매,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등 주요 경제지표 등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컨센서스가 이미 형성돼 있어 금리결정 여부는 부차적인 사안이 될 것"이라며 "최근 1470원대까지 급등한 환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행인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행인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최근 상승 마감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8% 강세를 기록했다. S&P500지수(0.98%)와 나스닥종합지수(0.88%) 역시 일제히 올랐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지난 21일 공개 연설에서 "가까운 시기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조정할 여지가 남아있다"며 "최근 Fed의 (금리 인하) 조치로 다소 덜해지긴 했지만 현재 통화정책 수준이 완만하게 긴축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덜 심각하고, 고용 둔화가 뚜렷해졌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12월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증권가에선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커지면서 저가 매수를 고려해볼 만한 타이밍이란 조언이 나오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1일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1배로 6월 19일(9.5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진입 메리트가 높아졌다"며 "주가 급락 이후 회복력이 생성되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수급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 연구원은 "블랙스완급 초대형 악재에 직면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반도체등 주도주 포함 증시 전반에 걸친 저가 매수세 유입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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