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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켓뷰] 반짝 반등에도 불안 여전…코스피 '경계모드'
날짜 2025-09-03 [01:04] count : 209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3일 코스피는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세계 주요국 재정악화 우려를 주시하며 방향성을 모색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42포인트(0.94%) 오른 3,172.3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90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지난달 25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9천64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일 중국 알리바바의 자체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개발 소식 등 소식에 코스피가 3,140대까지 급락한 것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저가매수에 나섰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9월에는 계절적으로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다, 미국 시간으로 5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심리가 높은 상황 등을 고려하면 이러한 움직임이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

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고용지표가 예상 밖으로 좋게 나온다면 금리인하 결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유럽 주요국 재정 악화 가능성이 부각되는 상황도 주목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9.07포인트(-0.55%) 내린 45,295.81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69%와 0.82%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법원에서 잇따라 불법 판결을 받으면서 연방대법원이 이런 판결을 확정하면 지금껏 추가로 거둬들인 관세를 돌려줘야 해 재정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한 것이 주된 배경이었다.

이에 미국 국채 금리가 강한 상승 압력을 받았고, 주식 투자 심리는 냉각됐다.

미국뿐 아니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도 재정 악화 우려에 장기국채 수익률이 수년 만에 최고점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 전반의 불안감을 키웠다.

미국 증시가 올해 4월부터 꾸준히 상승해 가격 부담이 커진 것 역시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이날 장 후반 들어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낙폭이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과거 남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재현된 듯한 불안이 유입되며 하락했고, 항소법원에서 트럼프 관세정책을 위법으로 판결한 소식이 불확실성을 더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짚었다.

그는 "최근 강세를 보였던 AI 관련 종목 등 모멘텀 주식에 매물이 출회되었고, 추세 추종 전략을 쓰는 CTA 펀드의 미 주식 매수 포지션이 포화되는 등 수급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여전히 이어진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는 힘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금(金)은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는 가운데 유럽 재정 위기, 중동과 유럽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은과 플래티넘도 2~3% 내외의 상승을 기록했다"고도 했다.

그런 가운데 한국 증시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수치들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간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0.44%, MSCI 신흥지수 ETF는 00.08%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2% 하락했고, 러셀2000지수와 다우 운송지수도 각각 0.60%, 0.78%의 낙폭을 보였다. 코스피200 야간 선물은 한국시간 오전 5시 기준 0.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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